태국 치앙마이 찡짜이 마켓 징짜이 마켓 굿굿즈 쇼핑

태국 치앙마이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찡짜이 마켓(Jing Jai Market), 굿굿즈(GoodsGoods) 그리고 탑스 그린(Tops Green) 방문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찡짜이 마켓

 

 

저는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 주말에만 열리는 찡짜이 마켓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다른 시장들과는 달리, 치앙마이 주민들의 일상과 활기찬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마켓에 들어서자마자 신선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그리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 냄새가 코를 자극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유기농 농산물 코너였습니다. 형형색색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들이 가득했는데,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들을 정성껏 진열해 놓은 모습에서 그들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열대 과일 몇 가지를 시식해 보고, 달콤하고 상큼한 맛에 반해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수공예품 코너에서는 치앙마이의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손으로 만든 도자기, 천연 염색 스카프, 독특한 디자인의 액세서리, 에코백, 라탄백 등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기념품으로 몇 가지를 구매했는데,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작품들이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마켓 한쪽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앉아 식사를 즐기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시장에서 파는 팟타이와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맛보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음식들은 신선하고 맛있었고,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찡짜이 마켓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넘어, 치앙마이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굿굿즈(GoodsGoods)

 

 

찡짜이 마켓 구경을 마치고, 마켓 바로 옆에 위치한 굿굿즈(GoodsGoods)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 라이프스타일 숍입니다. 매장안에 중국인들과 한국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다양하고 귀여운 물건들이 가득하여 구매 충동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굿굿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특히 의류와 가방들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치앙마이의 정취가 느껴지는 독특한 디자인의 옷들은 물론 가방, 키링 제품, 아기자기한 문구류, 인테리어 소품, 그리고 유기농 식품들까지 없는 게 없었습니다.

 

매장 안에 카페도 있어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고 싶은 물건들을 다시 살펴보며 행복한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고른 듯한 제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태국 스타일의 가방과 귀여운 키링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물건 하나하나에 담긴 스토리를 상상하며 쇼핑하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굿굿즈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치앙마이의 트렌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같았습니다.

 

 

 

 

 

 

 

 

 

탑스 그린(Tops Green)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굿굿즈 건너편에 있는 탑스 그린(Tops Green)이었습니다. 이곳은 일반 마트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식료품점입니다. 신선하고 품질 좋은 유기농 식자재와 수입 식료품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일반 마트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해외 식자재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치즈, 와인, 베이커리 코너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여행 중에 숙소에서 간단히 해 먹을 식료품들을 구매했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요거트, 그리고 현지에서 생산된 유기농 잼을 골랐습니다.

 

한국의 노브랜드 제품도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탑스 매장 뒤에 간단한 식사나 커피도 즐길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휴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탑스 그린은 치앙마이에서 좀 더 고급스러운 식료품 쇼핑을 원하거나, 특정 식자재를 찾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찡짜이 마켓, 굿굿즈, 그리고 탑스 그린은 각각 다른 매력으로 치앙마이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로컬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부터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숍, 그리고 프리미엄 식료품점까지, 하루 동안 알차게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 세 곳을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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